페이스북, Facebook [FB]
1Q19 페이스북 실적은 매출액 151억달러 (+26% YoY), OP 33억달러 (-39% YoY)를 기록 했다. FTC 소송 비용 30억달러 감안시 OP는 63억달러 (+16% YoY)로 컨센서스 상회한다.
1) 광고 매출액은 149억달러 (+26% YoY vs 4Q18 +30% YoY)로 추정치에 부합했다. 사용 자 (MAU)는 아시아 지역 확대로 23.8억명 (분기 순증 +56백만명 vs. 4Q18 50백만명)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 ARPU는 달러 강세 효과로 유럽 ARPU가 +18% YoY (- 6ppt YoY)로 부진했으나 북미가 +28% YoY (-2ppt YoY)를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
2) 영업 비용은 88억달러 (+34% YoY, FTC 비용 제외)로 추정치를 하회했다. 컨텐츠 및 데 이터 센터 지속 투자에도 기저효과로 매출 원가는 +46% YoY (4Q18 +74% YoY)를 기록 했다. R&D, 마케팅비 성장률도 적절한 비용 통제로 각각 +28% YoY, +27% YoY를 기록 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 이에 OPM은 42% (-4ppt QoQ, -4ppt YoY)를 기록했다.
1Q19 실적 확인, 불확실성 제거
페이스북의 1Q19 실적 호조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판단하며 2H19 실적 모멘텀 반영이 예상된다. 페이스북의 2019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0% 중반 YoY, 영업비용 +40% YoY (기존 +45% YoY, FTC 소송 비용 제외)이다. 2019년 Capex는 기존 19억달러에서 18억달 러 (+27% YoY)로 일부 하향 조정했다.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하락 우려는 1Q19 실적을 기점으로 약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 2019년 영업비용 가이던스과 Capex는 하향 조정됐다. 컨텐츠, 보안,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장기 OPM 30% 중반 전망은 유지됐으나 이미 대부분 반영되어 있다. 오히 려 상향 조정 가능성이 부각되며 추가적인 비용 확대 우려는 일단락 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환율 효과, 인스타그램 등은 2H19 매출 추정치를 상향시킬 수 있는 요소이다. 1) 1Q19 달러 강세로 인한 매출 손실은 -3% (환율 고정 대비)로 2H19 달러 약세가 반영되면 추가적 인 매출 상승 가능하다. 2)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주 3백만)와 Feed가 광고 노출량에 기여 하고 있으며 향후 ROI 개선으로 단가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3) 더구나 페이스북 마켓플레이 스, 인스타그램 체크아웃은 향후 페이스북의 커머스 관련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매력적인 벨류에이션
최근 페이스북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며 2H19 모멘텀 반영이 지 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1) 실적 하향 조정 우려는 1Q19 실적을 통해 해소됐다고 판단하며 2) 비용 증가율 둔화는 2019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 3)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및 커 머스 전략은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멀티플 상승에 긍정적이다.
페이스북은 2019년 P/E 21배 (EPS +21% YoY)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주가 하락이 지속된 2018년 17배 (EPS +14% YoY) 대비 소폭 높으며 2016 ~ 2017년 평균 33배보다 낮다. 2H19 이후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전망으로 멀티플 상향 요소 존재한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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