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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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디즈니가 디즈니+(Disney+)로 인해 수익을 다각화 시키는데에는 성공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극장 수익이 중요한 디즈니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쓸 글은 AT&T가 Hulu 지분 10%를 전량 매각한걸 쓰려고 한다.
AT&T가 Hulu 지분을 전량 매각
Hulu가 15일 미국 장 마감 후 AT&T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입하였다. Hulu의 기존 지분율은 Disney 60%, Comcast 30%, AT&T 10%로 구성 되어있었다. 이번 지분은 Hulu가 매입을 하여서 Disney와 Comcast의 지분이 각각 67%와 33%로 상승하였다.
넷플릭스[NFLX]의 Valuation
이번 지분거래는 Hulu의 가치를 약 15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를 한 케이스이다. 가입자수 기준의 벨류에이션으로는 Netflix의 절분 수준이다. Hulu의 매출액이 공개되지 않아서 비교할 지표가 가입자수 뿐이다.
지분 구조 변화와 Hulu의 경쟁력
AT&T
이해관계가 사라져 향후 Hulu에 Warner, Turner, HBO 등의 콘텐츠를 공유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AT&T도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기에 이해가 가는 행보이다.
Comcast
마찬가지로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당분간 지분 매각을 할 의지가 없다고 밝혔었다. 당분간은 Hulu에 NBCUniversal의 콘텐츠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Disney
디즈니는 최근에 Hulu의 해외 진출 계획을 밝혔었다. 지분이 늘었으니 자사 콘텐츠들을 더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DIS]에게는 긍정적, 넷플릭스[NFLX]에게는 부정적
Hulu의 해외 진출 계획은 넷플릭스와 대항하겠다는 의미이다. 여기에 Disney+까지 서비스가 출시하니까 디즈니에게는 호재, 넷플릭스에게는 악재라고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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