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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주식 정보(feat. 배당률 6%)

MS Holdings 2020. 10. 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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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다르게 전개되고 있는 펀더멘털

3분기도 호실적.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9,000원을 유지. 3분기 추정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993억원으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 시현 예상. 신판 취급고가 YoY 5% 이상 증가하고, 카드론을 포함한 전체 취급고 증가율 도 5%에 육박해 성장률 회복이 본격화될 듯. 지난해는 추석이 9월이었고 올해는 10월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상당히 양호한 수준(추석때 취급고 오히려 감소). 실물경기 둔화보다는 유동 성 증가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3분기 개인신판 M/S는 17.7%로 전분기대비 0.1%p 개선 예상. 총차 입금리 하락 추세 또한 지속 중이고, 취급고 증가에도 불과하 고 마케팅비용률도 안정적인 상황.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연체 율도 추가 하락하면서 대손비용 안정세도 지속될 전망. 연초에 가정했던 삼성카드의 2020년 이익추정치는 약 3,400억원 정 도였으나 매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전년대비 9.6% 증가한 3,770억원의 순익 시현이 가능할 듯. 이는 4분기에 예 상되는 대규모 추가 충당금 적립을 감안한 보수적인 가정이다.

 

 

 

배당률 6% 육박.

예상보다도 견고한 펀더멘털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전년대비 상당폭 증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해 주당배당금이 상향되지 못할 이유가 없음. 자본 확충을 위한 내부유보 요구 논란이 있 는 은행과는 달리 카드사의 경우는 레버리지비율을 충족할 경 우 배당 규제가 적은 편이며 삼성카드의 경우는 레버리지가 3.2배에 불과해 규제비율인 7~8배를 크게 하회하고 있는 상 황. 따라서 배당 신뢰도가 가장 높은 금융주로 볼 수 있음. 올 해 추정 DPS는 1,700원으로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6% 에 육박해 지난해의 4.1% 수준을 크게 상회할 수 있을 전망

 

 

 

다만 법정 최고금리 인하시에는 수익성 악화 가능성 상존

지난 수년간 카드사들의 수익성을 위협했던 가맹점수수료율 인 하 이슈는 거의 일단락된 상황이지만 최근 법정 최고금리 인하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점은 카드사에는 리스크 요인.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평균금리는 19%대 중반, 카드론 평균금리는 14% 대 중반으로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될 경우 대출금리 인하가 불 가피하기 때문. 현재 법정 최고금리는 24%지만 민간 금융회사 의 중금리대출 최고금리는 20% 미만으로 제한되어 있다.

 

 

삼성카드 투자지표 및 실적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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