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EU

아디다스, Adidas[ADS GR]

MS Holdings 2019. 5. 7. 16:56

 

독일 스포츠 의류 다국적 기업

아디다스는 1948년 아돌프 다슬러에 의해 설립,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의류/신발 업체이다. 푸마, 나이키, 언더아머와 함께 글로벌 4대 스포츠 브랜드로 손꼽힌다. 1997년 살로몬을 인수하 며 스키/골프/사이클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나 2005년 핀란드 아머스 포츠에 브랜드를 재매각했다. 2006년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리복을 인수, 나이키와의 본격 경쟁 구도에 돌입했다. 상품라인은 스 트리트 스포츠웨어(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스타일(아디다스 네오 등)로 분류되며 브랜드별 매출비중은 아디다스 90%, 리복 8%이다.

핵심 전략 세 가지: 1 협업, 2 라이프스타일, 3 디지털

아디다스 핵심 전략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협업이다. 2015년 미국 유명 래퍼 칸예웨스트와 콜라보 제품 이지 부스트(Yeezy Boost)’를 출시했다. 비정기 소량 한정 판매 전략으로 리셀러 시장에서 정가의2~10배에 거래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알렉산더 왕, 스텔라 매 카트니 등 유명인과의 콜라보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아디다스만의 브 랜드 창의성을 강조한다. 둘째, 라이프스타일 라인 확대 전략이다. 여 성 스포츠활동 참여율 증가로 여성 상품라인을 확대, 캐주얼 일상복과 접목시켜 상품 활용도를 제고하고 있다(글로벌 애슬레저 시장규모: 18 28백억 달러→20년 약 37백억 달러 전망). 신소재 개발에 도 적극적이다. 2013년 개발된 부스트는 뛰어난 충격 흡수력 및 탄성 으로 라이프스타일, 러닝화, 농구화 등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13년 러닝화 매출증가율 YoY 17%). 로스테드CEO 디지털 시프트(Digital Shift) 또한 강조한다. TV광고를 중단, 디지털미디어 광고를 공격적으로 진행하며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브랜드 성장 안정적, 국가별 고른 매출성장세 매력적

아디다스는 2018년 매출성장률 8%, 영업이익률 10.8%를 기록했다(YoY 1.1%p, 현지통화 기준). 주당순이익은 8.45유로를 기록했다(YoY 20%). 미국/중국시장 매출성장률은 각각 17%, 23%로 안정적 인 점유율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지역별 매출비중: 아시아 33%, 유럽27%, 북미 21%). 스포츠라인 내 상품 카테고리 강화, 유통채널 다각 화로 향후 완만한 실적개선을 예상한다(2018년 온라인 매출증가율36%). 현 주가 기준 12MF PER  23배이다. 실적개선에 기반한 완 만한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바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투자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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